▲ⓒ방송화면
▲ⓒ방송화면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국내 최초로 군 복무중 성 전환(남→여)수술(성확정수술)을 한 뒤에 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가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이날 오후 5시 49분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상당구 정신건강센터는 상담자로 등록된 변 전 하사가 지난달 28일 이후 연락이 안 돼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변 전 하사의 시신 상태로 미뤄 숨진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