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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1인당 국민소득, 2년 연속↓’·‘LH 직원,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

기사승인 2021.03.07  0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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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저성장 기조에 코로나19 여파가 덮치자 국민의 평균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마저 후퇴한 것입니다.

LH 직원의 3기 신도시 땅 사전 매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 전인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0여명의 LH 직원과 배우자들이 약 7,000평에 달하는 토지를 구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기자회견 이틀 만에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한 합동조사반을 구성했습니다.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 ‘비트3X’ 공개 행사가 있었습니다. 로봇카페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코퍼레이션은 3세대 ‘비트3X’와 24시간 자율운영 리테일 플랫폼 ‘비트박스’를 소개하고 B2C 출점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한 올라운드(all round) 플레이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1인당 국민소득, 글로벌 금융위기 후 첫 2년 연속 감소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기준 2년 연속 뒷걸음질쳤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한 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전년대비 0.3% 감소하면서 1998년(-7.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질 GNI는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일정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뜻한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 ‘영업이익경비율’ 유일 ‘증가’

국내 4대 금융그룹 가운데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IR은 총 영업이익(이자이익+비이자이익) 대비 인건비나 점포 임차료 등 판매관리비가 얼마나 지출됐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효율적으로 영업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4분기 들어 예상보다 큰 규모의 희망퇴직비용과 영업외 비용 등의 일회성 요인으로 비용 지출이 늘었던 탓이지만 대다수의 금융사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우호적 환경에 비용절감에 무게를 두는 경영전략을 수립해왔다는 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략적 변화를 주도록 우리금융에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다.

◆ 저축은행, ‘파킹통장’ 인기 몰이…3조원 몰리며 ‘각광’

주요 저축은행이 출시한 이른바 '파킹통장(보통예금·저축예금·기업자유예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1년 새 3조원에 가까운 돈이 밀물처럼 유입된 것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2.0% 안팎의 이자를 지급해 20·30세대의 이른바 ‘투자용 실탄 창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중은행의 보통예금이나 증권사 종합관리 계좌(CMA)보다 많게는 세 배 이상 금리가 높아 젊은 층에게 잠시 돈을 맡겨두는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파킹통장'은 예치금액이나 기간, 입출금 횟수에 상관없이 약정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가입 가능한 저축예금과 주로 자영업자만 들 수 있는 기업자유예금, 보통예금이 '파킹통장'으로 불린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LH직원의 100억원대 토지 사전 매입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여연대

◆ LH 직원, 3기 신도시 광명·시흥에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이 지난달 24일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7,000평, 100억원대 규모의 토지를 사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변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0여명의 LH 직원과 그 배우자들이 총 10개의 필지, 2만3,028㎡(약 7,000평)의 토지를 약 100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구입 자금 중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금만 약 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시민단체는 특정지역본부의 직원들이 위 특정 토지의 공동소유자로 되어 있고, 배우자나 지인과 공동으로 토지를 동시에 매입한 것으로 볼 때 이러한 관행이 많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 분상제 기다리던 '둔촌주공'…연내 분양 물건너 가나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분상제를 기다려온 둔촌주공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초 래미안 원베일리가 분양가상한제 하에 도리어 역대 최고 분양가인 3.3㎡당 5,668만6,349원으로 책정되면서 제도 무용론이 불거졌다. 이에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와 "분양가상한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반분양만 4,700여 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둔촌주공 조합은 공시지가가 발표되는 4월 초 이후부터 택지비 산정을 위한 본격적인 감정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에서 분양가상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만큼, 조합에서도 앞날을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 2·4공급 대책 한달…집값 상승세 누그러져

정부의 2·4 부동산 공급 대책이 시행된 지 한달,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 변동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지난 1월 셋째 주(18일 기준) 0.29%를 기록한 후 2월 첫째 주(1일 기준)부터 0.28%→둘째 주(8일 기준) 0.27%→셋째 주(15일 기준) 0.25%→넷째 주(22일 기준) 0.25%로 낮아졌다. 수도권 변동폭 역시 1월 넷째 주와 2월 첫째 주 0.33%를 기록했지만, 둘째 주부터 0.30%으로 오름세가 꺾였다. 대책 전후 전셋값 상승폭도 누그러졌다. 2월 첫째 주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은 0.23%였으나 2월 마지막 주 0.18%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은 2·4대책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많다. 대책의 핵심인 공공직접 시행 재건축·재개발, 역세권·준공업지역 도심공공복합주택사업 등이 후보지 컨설팅 단계에 있고, 무엇보다 민간의 참여가 필수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트박스 내 로봇카페 비트3X 커피 워너비존

◆ 로봇카페 비트 '3세대'...이달 말 6개 지점 출점

로봇카페 비트가 3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다날그룹의 비트코퍼레이션은 3일 다날 본사에서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을 공개하고 이달 말 서울·판교·대전·세종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 6곳에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카페 비트는 3세대 모델 ‘비트3X’와 ‘비트박스’를 기반으로 B2C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트박스 매장 내 공간은 ▲커피 ▲트렌드 ▲라이프 테마로 3개의 워너비 존으로 구성된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현재 전국에서 1세대 모델이 40개, 2세대 모델 60개가 운영 중이다.

◆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발빠른 대응" '올라운드 플레이어' 홈플러스, '피벗 플레이' 나선다

홈플러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도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피벗 플레이'에 나선다. 오프라인 인프라를 주축으로 전국 온라인 고객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올라인(Online+Offline)'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올라인 모델 성장 전략 속 2020 회계연도 온라인 사업 매출이 1조원을 육박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사업 확장에 나서면서도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기존 오프라인 매장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개학 앞두고 '건기식' 바람…성장기 어린이 제품 '봇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달 2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등이 신학기 수업을 위한 등교를 시작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자녀의 면역력 증진을 염두에 두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식음료업계도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KGC인삼공사, 일화, 내츄럴플러스 등에서 내놓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건기식과 두드림, 종근당건강 등에서 출시한 키 성장 제품 등도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R타임스 srtimes031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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