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2차 영상도 함께 공개...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25일 개봉하는 ‘고질라 VS. 콩’(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메인 포스터와 2차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고질라 VS. 콩’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온몸이 핵무기 그 자체인 고질라는 어마어마한 체구에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 아토믹 브레쓰 빔을 발사하며 절대무적의 면모를 과시한다. 콩 역시 3배 이상 차이 나던 고질라와 비슷할 정도로 몸집이 커졌고, 속도감과 도구를 사용하는 지능적인 액션으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선보인다.

공개된 2차 영상에서는 두 괴수의 총공세를 실감나는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해 보여준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말을 하지 못하는 지아라는 소녀와 콩은 눈빛으로 교감하고 수화로 대화해 드라마적인 특별함까지 더했다. 인간의 감정과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콩의 모습은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이나 ‘혹성탈출’ 속 진화된 유인원 시저를 잇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캡처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캡처 이미지

여기에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무토, 기도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등장한다. 고질라와 콩의 대결과 더불어 타이탄들과의 사투, 음모와 비밀 등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얽힌 최강 오락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출연 배우로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캐스팅됐다.

‘블레어 위치’, 할리우드판 ‘데스노트’ 등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영화를 만들어온 애덤 윈가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전 시리즈와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 ‘매드 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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