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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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CU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 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씨유 점프 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씨유 점프 업(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와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CU가 업계 처음 선보인 '클리닉 포 씨유(Clinic for CU)'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도다.

지난 5년 동안 4500여 점포가 CU 점포 개선 프로그램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약 400여 점포가 참여, 평균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BGF리테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파견, 현장 정밀 진단을 거친 후 파트별로 집중 관리와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 올해부터는 이와 함께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 가맹점주들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영업·상품·혁신 3 가지 부문에서 선발한다.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테스트와 검증 연구 등을 통해 추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CU 가맹점 연구소' 역할을 하게 된다. 점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점포에 미리 적용해볼 수 있고 실제 컨설팅 현장에도 직접 참여한다.

올해는 점포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최적화 중심의 점포 개선을 실행하고 점포 운영 기본기를 강화하는 것이 중점 사항이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이익을 함께 배분하는 수익 구조로 생애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정책이 실행된다"며 "CU는 수익성 중심 개점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점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올해도 업계 가장 먼저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운영점 리프레쉬 지원 ▲상생협력펀드 운영 ▲점포 보험 전액 지원 ▲무료 법률·노무·세무 서비스 제공 ▲복지몰 CU몰 운영 ▲의료 서비스 할인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 상생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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