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블랙, 아이언그레이, 환타지실버 색상의 제품. ⓒLG전자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블랙, 아이언그레이, 환타지실버 색상의 제품. ⓒLG전자

- 청소기 보관·충전·먼지통 비움 한 번에 가능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갖춘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이달 말 올인원타워를 갖춘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언그레이, 블랙, 환타지실버 색상의 모델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출시 모델은 모두 딥그레이 색상이다.

올인원타워가 지난 달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색상의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에 처음 적용됐다. LG전자는 고객들로부터 차원이 다른 성능, 편의성, 디자인을 인정받아, 이달 들어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판매량 가운데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의 비중은 절반 이상 차지한다고 밝혔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다.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의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준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두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운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외부에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틈새 흡입구, 다용도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침구 흡입구 등 3종과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 등 2종을 각각 올인원타워 내부와 외부에 거치할 수 있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은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하다.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시키며 사용자가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LG 코드제로 A9S 씽큐와 A9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올인원타워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액세서리 구성에 따라 132만원 ~ 140만원이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차원이 다른 성능, 편의성, 디자인을 갖춘 올인원타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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