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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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월 출시한 0 칼로리 탄산 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약 10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인기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쿡과 홈트레이닝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 생활 중 칼로리 부담 없는 맛있는 탄산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이같은 시장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로 탄산 음료 시장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칠성사이다 제로 신규 광고는 꾸준한 드라마 활동으로 사랑받는 배우 '박은빈'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송강'을 광고 모델로 앞세웠다.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콘셉트의 이번 광고는 두 모델이 직접 만든 요리와 칠성사이다 제로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는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연다. 참여 방법은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하는 음식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게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밀키트 온라인몰 '프레시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별도 이벤트 운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참여자들의 이벤트 인증샷과 광고 모델 '박은빈', '송강'의 TVC 및 브이로그, 레시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재 칠성사이다 제로에 대한 소비자의 큰 관심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소통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칠성사이다 제로 붐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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