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호텔 괌은 롯데면세점, 참좋은여행과 손잡고 '희망을 예약하세요' 프로모션을 출시, 신혼 여행객 잡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 사이 결혼한 신혼부부 대상 허니문 특전을 포함한 4박 5일 괌 여행 상품이다. '투몬 비치' 에메랄드 빛 해변과 새하얀 산호 모래 등으로 환상적인 뷰를 지녔다.
내달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8일 사이다. 예약 시 청첩장이나 결혼 확인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프로모션 특전은 롯데호텔 괌 객실 4박, 조식 1인, 객실 당 와인 1병과 웰컴 커티시(케이크 또는 과일 중 선택), 수영장 카바나 1회 이용권, 공항 픽업·샌딩, 롯데면세점 혜택, 괌 투어권 1매와 진에어 전세기 왕복 항공권 1매로 구성했다.
가격은 124만원부터다. 예약금은 1만원이다. 출발일까지 한국과 괌 두 국가 간 자가 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예약금 포함 100% 환불된다. 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면세점 혜택도 파격적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3종 제공, 20% 할인 받는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 등이다. 또 오프라인 시내면세점에서도 구입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상당 선불카드 LDF PAY를 준다. 선착순 700명은 온라인 최상위 등급 '블랙'으로 추가 업그레이드해준다. 이외 신혼부부를 위한 사연 이벤트도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 해외영업본부장은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예약권 형태 상품을 개발했다"며 "국내 롯데호텔에서 허니문을 보내면 내년도 해외 롯데호텔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 괌 신혼여행 프로모션 등과 같이 글로벌 호텔 그룹 강점을 살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