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미래를 말한다' 대담 스크린샷 ⓒKAIST 유튜브 채널
▲'AI의 미래를 말한다' 대담 스크린샷 ⓒKAIST 유튜브 채널

- AI 기술의 현재 진단 및 미래 준비 방안 논의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2일 오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AI(인공지능)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날 대담은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으며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국내 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면서 KAIST와 인연을 맺었다.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

김 명예회장은 당시 기부 약정식에서 “우리나라가 AI 혁명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여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AI 시대를 주도한다면 세계사에 빛날 일이 될 것”이라며 “KAIST가 AI 인재 양성으로 AI선진국의 길을 개척해 주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동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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