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산업 핵심 기술, 탄소 중립 등 분야 중점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 특별법’ 제28조 제1항에 따라 2015년 시작됐다. 중견기업 대상 최대 규모 정부 포상으로,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 노력으로 동반 성장 문화를 확산한 중견기업인에게 수여한다.

올해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화, 신산업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한국판 뉴딜 및 탄소 중립 선도 등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장을 포함해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놓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진작할 소중한 계기”라면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합리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해 대한민국 경제의 물적 토대로서 ‘기업’의 역할과 가치가 온당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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