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으로 산림 보존 노력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으로 산림 보존 노력 ⓒ이니스프리

-  사회 공헌 활동 일환…자연 가치 보존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이니스프리는 세계 곳곳에 숲을 가꿔 산림을 보호하는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을 매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012년 제주 곶자왈 숲 보존을 시작으로 제주 포함 국내외 10개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자연 가치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청정 제주 곶자왈 지키기’ 활동으로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인 제주 곶자왈 보존을 위해 ‘포레스트 포맨 라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사유화된 곶자왈을 공동소유로 매입하기 위해 사용하며 현재까지 총 6억 원을 기부했다. 

세계 각지에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해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2012년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까지 2020년 기준 국내 포함 총 10개 지역에 누적 194,036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중국 내몽고 쿠룬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매년 1만 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국 방푸 지역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맹그로브 나무를 3,000 그루씩 심는 등 이니스프리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CSR 활동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다년간 복합화재로 황폐화된 캘리포니아 클래머스 국유림 복원을 위해 미국 최대 나무 심기 비영리 단체인 아버데이 재단과 함께 해마다 5,000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외에도 ‘Sankalp Taru’, ‘WWF Indonesia’ 등 인도, 인도네시아의 나무 심기 단체 및 NGO와도 협력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가 지키고 싶은 제주 자연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기 위해 제주 곶자왈 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사막화와 화재 등으로 생태계가 무너진 해외 숲을 복원하기 위한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을 전개해 숲 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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