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1탄보다 풍성한 롯데마트 창립 2탄 행사가 열린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진행한 1탄 행사에 이어 이달 8~14일 더욱 풍성한 2탄 행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상품으로 한우와 참돔, 오렌지 등 신선식품부터 인기 생필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1탄 행사에서 판매한 미국산 소고기는 일반적으로 주말에 진행하는 행사 대비 매출이 4배 가량 높았다. 자이언트 전복은 주말 이틀 동안 일주일 행사 준비 물량 70%를 소진하는 등 대형 행사에 대한 고객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2탄 행사는 더욱 다양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산 소고기에 이어 이번엔 한우를 준비했다. 최고급 한우 라인 넘버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넘버나인은 전체 소고기 도축량 중 약 7% 만 나올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할인 기준으로 '넘버나인 한우등심(100g·냉장)' 1만 2740원(30% 할인), '넘버나인 한우 국거리·불고기(각각 100g·냉장)' 5850원(25% 할인) 등이다.
국내산 참돔 소비촉진 행사도 연다. 통영 양식장과 협업해 참돔 30톤 물량을 선보인다. 최근 참돔 수입량이 급증하고 국내 참돔 출하 물량도 늘어나 참돔 산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렵게 된 어가를 위한 행사다.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참돔 연어회(400g·팩)'를 2만 4800원, '참돔 연어초밥(18개들이·팩)'은 1만 4800원에 판매한다.
야구공보다 큰 사이즈 오렌지도 있다. '자이언트 오렌지(왕특대·개·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신한·KB국민·NH농협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00원 할인한 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행사도 열고 'CJ'와 '오뚜기' 전 상품을 각각 3만 5000원과 3만원 이상 구입하면 각각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창립 1탄 행사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2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우와 참돔 등 신선식품부터 다양한 가공식품, 브랜드 상품권 행사까지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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