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골프단 3기 ⓒ골든블루
▲골든블루 골프단 3기 ⓒ골든블루

- 창단 6년차, 골프와 사회공헌활동 연계 다양한 마케팅...골프 대중화 기여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인 ‘골든블루 골프단 3기’의 힘찬 출범을 7일 발표했다. 

골든블루 골프단 3기는 2016년 1기부터 함께 해온 유현주, 김송연 프로와 함께 2기 후반에 합류한 안수빈 프로, 올해 새롭게 3기로 영입된 조정민, 홍세희 프로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3기 출범에 앞서 5명의 프로 선수들은 2021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고 승전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수들이 시즌 내 무리 없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야심 차게 이번 시즌을 준비해온 만큼, 재정비된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선수들은 이달 8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창단 6주년을 맞은 골든블루 골프단 3기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5명으로 보강된 선수들이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36.5도의 로컬 위스키를 만든 기업이다. 골프단 소속 선수의 우승 시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액수를 회사가 추가로 마련해 선수 이름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16년에는 안시현 프로가 한국여자오픈에서 12년만에 우승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17년에는 김송연 프로가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광주 사랑의 열매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골든블루는 2018년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주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을 개최하는 등 골프와 나눔 활동을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 골프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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