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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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인 ‘더 넥스트’의 핵심 사업을 LG CNS가 수주했다. 

7일 IT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G CNS는 이 중 '코어/디지털 뱅킹 영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1,802억원이다. LG CNS는 이 분야에 단독으로 입찰해 수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은 3년 6개월 간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초 신한은행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PMO(180억원) ▲코어/디지털 기반 영역(1802억원) ▲단말UI플랫폼 솔루션(36억원) ▲뉴 채널통합 솔루션(52억원) ▲신 대외계 솔루션(19억원)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영역(약 263억원)의 혁신을 투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넥스트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및 SI 구축(단말 UI플랫폼, 통합 채널, 대외계, 프레임워크, U2L 등), 비대면 전용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 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시스템 전환 재 구축(레이어드 아키텍처, 팩토리 고도화) 등 애플리케이션 중심 개발과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영역 등 고도화된 데이터 중심 은행 재편 그리고 계정계를 제외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등을 포함한다.

금융권이 비대면화와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면서 필요한 투자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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