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교육을 받은 시소 ‘크루’가 시니어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로쉬코리아
▲전문 교육을 받은 시소 ‘크루’가 시니어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로쉬코리아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최근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시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여가와 취미를 즐기며 은퇴 후 즐거운 인생 2막을 시작한 실버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 

로쉬코리아(대표 현준엽)는 시니어들이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서비스 플랫폼 ‘시소(시니어는 소중하니까)’를 출시 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소는 은퇴 후 여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한 중장년층에게 가벼운 산책에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맞춤 IT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개인화된 여가 서비스(시소 컨시어지)를 지원한다. 여기에 라탄, 조향, 펜드로잉 등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취미 클래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교육 서비스(시소 클래스)까지 고객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진행 전부터 대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춘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완료 후에는 진행 내용 외에도 진행하면서 느낀 의견도 고객에게 전달해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부모님을 위해 서비스를 신청했던 자녀 고객은 “자신도 몰랐던 부모님의 고민을 알아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서비스에 투입되는 크루는 지역 내 대학생, 또는 지역 주민으로 크루 신청 시 자격 및 신원 확인을 거쳐 오프라인 교육, 인적성 검사, 대면 면접 등 여러 과정을 거쳐 검증된 사람에 한해 시소 크루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향후에는 지역 내 세대 간의 교류와 체험이 활발해지고 노인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소 플랫폼을 통해 여가와 취미 생활을 경험한 시니어들이 정규 교육을 거쳐 또 다른 시니어를 위한 크루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준엽 로쉬코리아 대표는 “시니어의 여가부터 취미, 교육까지 은퇴 후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소 플랫폼을 통해 지금 사회가 직면한 노인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면서 “농어촌 등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사회와의 교류, 정부가 추진하는 노인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체험 및 교육 시나리오를 만들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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