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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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캠프닉' 계절이 왔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 합성어다. 도심 근교나 테라스 등에서 캠핑 굿즈를 활용해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피크닉을 말한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캠프닉' 계절을 맞아 이달 15~28일 캠핑과 피크닉 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캠핑 인구는 2017년 대비 33.9% 늘었다. '코로나19'로 캠핑과 차박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향후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진 것 뿐만 아니라 낮 평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서 캠핑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달 1~11일 롯데마트 '텐트' 매출은 126.1%, 폴딩 테이블과 미니 체어 등을 포함한 '캠핑퍼니처' 매출은 88.0% 신장했다.

이처럼 캠핑 수요가 늘면서 캠프닉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소품을 찾는 고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롯데마트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캠프닉 제품들을 선보인다.

'룸바이홈'은 절제된 형태와 색상으로 사용하는 사람 입장을 고려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은 '폴딩박스'를 준비했다. '룸바이홈 테이블 겸용 폴딩박스'는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나무 상판을 올려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2가지 색상을 각각 2만 1900원에 판매한다.

또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간편하게 덮기 좋은 캠핑용 이불도 준비했다. 더스트백을 활용해 보관과 휴대가 쉽고 솜을 넣어 누벼 만든 차렵 이불로 세탁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룸바이홈 캠핑용 피치스킨 이불(그린체크·S)'은 9900원이다.

이외 야외활동 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환경을 생각한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 일회 용품도 준비했다. 환경은 물론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은 에코 시리즈 제품들로 '룸바이홈 에코 스트로우', '룸바이홈 에코 도시락'을 각각 20% 할인한 2000원과 3120원에 판매한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 부문장은 "캠핑과 피크닉 계절을 맞아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신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 편의성을 최대화한 룸바이홈 제품으로 캠프닉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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