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지역별 주택 매매 거래량 및 증감률 ⓒ국토교통부
▲ 2021년 3월 지역별 주택 매매 거래량 및 증감률 ⓒ국토교통부

-전국 주택 매매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 서울은 31.8% 감소

-전국 전월세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 서울 12.5% 증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올해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0만2,109건으로 지난 5년 평균(8만1,598건) 대비 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8만7,021건) 대비 17.3% 증가, 전년 동월(10만8,677건)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올해 초 주춤했던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숨고르기가 끝나고 있다는 풀이도 나온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79,809건으로 전년 동기(325,275건) 대비 14.0% 감소, 5년 평균(220,401건) 대비 27.0%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49,358건)은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1% 감소한 수치다. 지방(52,751건)은 전월 대비 33.2%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한 매매 거래량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9,827건 매매되며 전월 대비 16.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는 12.3% 감소한 거래량이다.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 대비 19.7% 많은 매매가 이뤄졌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양이다.

올해 3월까지 누계된 아파트 거래량은 총 19만4,255건이다.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8만5,554건의 거래가 3월까지 누계돼 전년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까지의 전월세 거래량도 함께 조사됐다.

올해 전월세 거래량은 신고일을 기준으로 총 21만9,45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99,157건) 대비 10.2% 증가, 전년 동월(199,758건) 대비 9.9% 증가, 5년 평균(176,699건) 대비 24.2% 증가한 양이다.

또 올해 3월까지 누계된 전월세 거래량은 59만8,151건으로 전년 동기 597,514건 대비 0.1% 증가, 5년 평균(505,651건) 대비 1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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