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국민의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국민의힘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정치 행보를 개시하자 테마주 주가가 급등세다.

20일 코스피에서 흥국화재 주가는 상한가(+29.85%)인 5220원이다. 태광그룹 계열사로 장기보험의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설계사 조직의 정착율은 업계평균대비 지속적으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가 황 전 대표와 경기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황 전 대표가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정치 행보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이자 투자 심리가 자극됐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원익큐브 주가가 7.37%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그룹 계열사로 각종 화학제품 및 건자재의 제조와 유통 및 수출입업과 고급 디지털 인쇄기 유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앞서 원익큐브는 주주총회소집 공고를 통해 김영대 변호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인연이 부각되면서 '윤석열 테마주'가 됐다.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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