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판매업체 1,448개소 점검 '6개소 위반', 661건 검사 '4건 부적합'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및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하고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1,448곳을 합동 점검해 보존기준 위반 등 6개소를 적발했다.

주요위반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개소) ▲보존기준 위반(2개소) ▲시설물 멸실(2개소) 등이 있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의 인정내용과 실제 제조방법 등 일치 여부에 대해 20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한 업체는 없었으나 위탁업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1개소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가정의 달인 5월에 소비가 증가하는 홍삼 등 국내 제조 60건과 복합영양소 제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 제품 10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3건이 부적합돼 회수 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일 기간 실시한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501건) 결과에서 태국산 수입 과자 1건이 부적합돼 반송·폐기될 예정이다. 향후 동일제품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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