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1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6일 2021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74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별도기준 역시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9%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옥외 매체인 지하철 578호선 계약종료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온라인DA(Display AD)에서 중대형 광고주들의 온라인 마케팅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이를 상쇄하고 고성장을 견인하였다. 디지털방송광고 또한 신규 광고주를 확보하고 IPTV VOD 뿐 아니라 방송채널 판매를 확대하여 성장에 일조하였다.

2분기에는 리워드마케팅 플랫폼과 CPS 전문 플랫폼의 신규 출시로 모바일플랫폼의 성장 반등이 기대된다. 또한, 1분기에 출시한 KT통신 고객 데이터 기반의 문자광고상품인 케이딜(K Deal)은 고객 타겟팅을 통한 문자 발송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여 거래액 증대 및 수익 극대화가 예상된다.

나스미디어의 자체 미디어 커머스는 2분기에 카테고리몰 오픈 및 자사브랜드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미디어랩 뿐만 아니라 커머스 분야까지의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옥외 광고에 대한 솔루션을 통해 해당 매체의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디지털 미디어렙사이다.

2000년 설립된 나스미디어는 2008년 1월 KT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1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KOSDAQ:089600)하였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 미디어플래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디지털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No.1 디지털 미디어렙사를 지향하고 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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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021년 1분기 매출 7,919억원, 영업이익 936억원 기록…사상 최대 영업이익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1년 1분기 7,919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7%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목)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규모다.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TV 광고 매출과 티빙 등 디지털 기반 매출 고성장이 성과를 견인했다.

미디어 부문은 매출 3,86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3.6% 고성장한 538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역대 tvN 시청률 6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 예능 <윤스테이>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에 힘입어 TV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또한 <여고추리반>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런칭 및 JTBC·네이버와의 전략적 협업에 힙입어 티빙 유료가입자가 전년 4분기 대비 29.3% 증가하면서 디지털 매출 고성장(YoY 33.7%)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마인>, 예능 <대탈출 시즌4> 등을 통해 신규 콘텐츠 화제성을 극대화하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을 통해 디지털 매출 기반의 성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308억원, 영업이익 337억원, 취급고 9,832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뷰티·가전 등의 수요가 줄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디지털 및 T커머스 취급고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와 20.2%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전체 취급고에서의 디지털 비중은 53.2%로 전 분기에 이어 절반을 넘겼고, <시크릿>·<앳센셜> 등 자체브랜드 취급고 비중은 10.2%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오는 5월 10일 예정된 TV·T커머스·온라인 통합 브랜드인 ‘CJ온스타일’ 론칭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고, 패션·리빙·뷰티 3대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으로 상품 및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고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 · 리빙 중심의 자체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522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 3> 성료 및 글로벌 아티스트 <JO1> 등 자체 아티스트의 온라인 콘서트 확대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9% 증가했고, 해외 유통을 포함한 음반·음원 매출도 수익성 증가에 기여했다. 2분기에도 <엔하이픈>, <TO1> 등 자체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및 온라인 콘서트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은 매출 227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신규 작품 개봉이 지연되면서 극장 매출이 감소했으나, 주문형(On-Demand) 영화 수요 증가로 기존 라이브러리 중심 부가판권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40.5% 증가하며 성과에 기여했다. 극장∙OTT 동시 개봉 등 유통 플랫폼 유연화 전략에 따라 영화 <서복>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화 <해피뉴이어>를 티빙과 극장에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1분기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통합브랜드 'CJ온스타일' 론칭 발표 등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며 “디지털 시프트 기반의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고 콘텐츠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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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21년 1분기 연결 매출 1조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1조2,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5%다.

카카오의 2021년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688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615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9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이 늘어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7%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303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68억원을 기록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콘텐츠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274억원이다.

2021년 1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으로, 꾸준한 신규 채용 확대로 인한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월 카카오의 ESG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5월 내에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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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1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454억원...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인 씨앤투스성진(352700, 대표이사 하춘욱)이 2021년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씨앤투스성진은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액 454억원(YoY +40.8%), 영업이익 165억원(YoY +18.3%), 당기순이익 143억원(YoY +132.5%)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 부분 모두 크게 성장했는데, 특히 매출에 있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판매율이 급증했던 작년 2분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3,4분기 매출실적을 모두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4분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 418억원 대비 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8%, 당기순이익도 56.0%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앤투스성진의 지속적인 성장은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에르 마스크’의 견고한 실적과 작년부터 4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에어필터 사업부문의 고공 성장의 영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앤투스성진은 급성장하고 있는 에어필터 사업부문 확장 뿐만 아니라 올해 비마스크 부문의 신규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필터사업 부문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약 50억원을 투자해 울산 제4공장을 건립 진행 중이며, 지난 4월12일에는 공시를 통해 소비자 부문의 신규사업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으며, 12,000평 규모의 토지취득을 완료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마스크 판매 호조뿐만 아니라 필터사업 부문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1분기 매출실적을 달성하고, 이익 부문에 있어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향후 일상 소비재 수처리 필터 부문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소재전문기업으로서 새로운 연구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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