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공부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원앤원북스
▲중국어 공부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원앤원북스

■ ‘중국어 공부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 서수빈 지음 | 어학 | 원앤원북스 펴냄 | 240쪽 | 15,000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신간 ‘중국어 공부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는 중국어를 배움으로써 더욱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었던 저자의 경험을 소개한다.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저자만의 맞춤형 학습법이 담겨있어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책은 단순히 중국어 공부법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독자들이 중국어 학습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을 먼저 소개한다. 자기계발을 넘어 중국어를 공부함으로써 저자에게 찾아왔던 다양한 기회부터 그런 기회를 통해 더욱 넓어진 저자의 세상을 소개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저자의 경험을 시작으로 한다. 1장 ‘중국어가 인생을 바꾼다. 진짜로’장은 언어를 통해 맺을 수 있었던 다양한 관계부터 중국 유학시절 다양한 경험을 소개한다. 3장과 4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어 학습에 관한 팁들을 전한다. 중국어를 공부하기 전, 중국 문화를 알아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중국어에 말문이 트이게 하는 방법, 기본 발은 등을 친절히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끝으로 책은 마무리된다.

중국어는 표의문자로, 많은 양의 한자를 알지 못한다면 재미를 붙이기도 전에 포기해버리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또 한자 한어병음과 성조 등 중국어의 벽은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이에 저자인 서수빈은 일상에서 쉽게 중국어에 귀를 트게 하는 방법부터 개인에게 알맞은 다양한 학습법을 전한다. 특히 각 장 끝에는 부록으로 일상에서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중국어와 중국어 공부를 위한 드라마 추천 등 어렵지 않게 중국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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