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국토교통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경기도 양주 덕정~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서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총 74.8㎞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GTX-C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과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 출자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GTX-C 노선의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는 이달 내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한다.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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