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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복 원장의 목이물감 탐색] <5>목이 답답한 매핵기와 유사증상 치료법

기사승인 2021.06.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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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복 한의학박사(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목이 답답하고, 헛기침이 자주나면 어떻게 할까. 이 같은 증상은 생활에 다소 불편할 뿐이다. 또 가끔씩 나타나기에 참고 지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조금씩 불편의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어느덧 여러 해 동안 불편이 지속되는 만성질환이 된다. 이때 병원에 가지만 원인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가운데 목이물감도 심해진다.

이런 경우는 매핵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매핵기는 신경성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기울성 병증으로 본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을 오래하고, 고민이 많으면 기의 흐름이 장애를 받아 울체가 돼 발생한다. 기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한곳에 뭉치게 돼 생기는 질환이다. 몸에 병변이 없는 매핵기는 검사를 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목에 이물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실 씨앗이나 솜 덩어리, 가래 같은 것이 목에 걸려있는 느낌을 받는다. 뱉거나 삼키려고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매핵기 환자는 헛기침이나 입냄새 같은 2차 증상도 호소한다. 집중력이 낮아지고 숙면을 취할 수 없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목이물감, 인후부 답답함, 목의 컬컬함, 잦은 가래형성, 쉰 목소리, 호흡곤란, 목의 건조감 등이 보인다.

​이 같은 매핵기 유사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나 원인은 인후두염, 비염, 역류성식도염, 위산역류, 흉격열증, 조담, 분돈증 등이 있다.

치료는 심리적인 안정이 우선이다. 또 울체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담을 제거해야 한다. 이에 적합한 게 해울통기탕이다. 해울통기탕은 해울과 통기 효능이 있는 소요산을 비롯한 20여 가지 약재로 구성된다. 또 이기제, 거담제를 활용해 중추신경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가슴에 뭉친 기운을 풀어주면 목이물감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소염작용, 위장기능 강화 약재 처방도 더해야 한다. 목이물감과 입냄새가 같이 나타나면 구취 처방을 병행해야 한다.

 

▲글쓴이 김대복

한의학 박사로 혜은당클린한의원장이다. 목이물감 입냄새에 관한 주요 논문과 저서에는 '구취환자 469례에 대한 후향적 연구', ‘입냄새 한 달이면 치료된다’, ‘오후 3시의 입냄새’가 있다. 식치 한의사로 반찬가게창업 프랜차이즈인 ‘김수미의 엄마손맛’ 대표다.

 

 

김대복 박사 srtimes031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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