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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제2전성기 도약”· '이베이 인수' 신세계, 유통 강자 등극

기사승인 2021.06.27  0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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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이번 주 산업계에선 골프장 관리 및 부동산임대 업체 ‘성정’이 약 1,100억원을 들여 이스타항공을 인수했습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2019년 9월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 매각을 추진한 지 1년 9개월 만에 인수계약을 맺게 됐습니다. 또 한화가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 삼성SDI 4.05%)를 1조원에 인수했습니다. 한화는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 인수 계약을 체결한 후 6년 만에 모두 인수하며 양사의 ‘빅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주 건설업계에선 3년 만에 주인 찾기에 나선 대우건설의 매각 본입찰이 있었습니다. 본입찰 마감 결과 중견 건설사 중흥건설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인수 제안서를 냈습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호반건설은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선 박근혜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이 8월 공매 입찰에 부쳐진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국정농단 등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검찰이 압수했습니다. 감정가는 약 31억6,554만원입니다. 

유통업계에선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국내 이커머스업계 2위 이베이코리아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 2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인수가액은 3조4,000억원입니다. 이에 신세계 그룹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와의 연합을 통해 쿠팡과의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 주도로 이달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엔 지난해 대비 지역 온라인몰 56개와 GS25·CU 등 편의점까지 행사 참여 주체가 확대돼 소비 진작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선 일부 카드사들이 스탁론 시장에 진출하며 ‘빚투(빚내서 투자)’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스탁론’이 부각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차주 단위 DSR 규제까지 도입하는 상황에서 너무 손쉬운 사업에 치중하려는 꼼수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주요 저축은행이 요구불예금 금리 인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시중에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초저금리가 장기화하자 시중은행 자금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입출금이 자유롭다 보니 고금리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유치할 유인이 없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스타항공

◆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제2의 전성기 만들겠다"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이 약 1,100억원을 들여 이스타항공을 인수했다. 성정과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맺었다. 인수대금은 1,087억원으로 성정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스타항공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성정은 110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했고, 유상증자 시행에 맞춰 잔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4개월 만에 인수 계약을 맺게 됐다. 2019년 9월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해 매각을 추진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관계사인 27홀 골프장 백제컨트리클럽, 대국건설산업과 함께 항공·레저가 연계된 종합 레저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화, 삼성 보유 '한화종합화학' 지분 1조원에 인수

한화가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 삼성SDI 4.05%)를 1조원에 사들인다. 한화는 한화종합화학의 대주주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이 이사회를 열고 삼성 계열사가 보유 중인 한화종합화학 지분에 대한 인수를 결의했다. 한화는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삼성종합화학(현 한화종합화학)의 남은 지분을 이번 이사회 결의로 한화가 모두 인수해 양 사의 ‘빅딜’은 6년 만에 마무리됐다.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등 친환경 기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은 빅딜 완성을 계기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공매가 진행될 예정인 박 전 대통령 자택 전경. ⓒ지지옥션

◆ 호반건설 불참…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중흥건설·DS네트웍스 '2파전'

3년 만에 주인 찾기에 나선 대우건설의 매각 본입찰에 2곳이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이날 오후 본입찰 마감 결과 중견 건설사 중흥건설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인수 제안서를 냈다. 인수 재도전이 거론됐던 호반건설은 응찰하지 않았다. 호반건설은 3년 전 계약 직전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장 부실을 문제 삼아 계약을 취소했다.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예상 매각가는 2조원대로 추산된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이르면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매각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근혜 내곡동 자택 8월 공매…감정가 31억6천만원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이 공매 입찰에 부쳐진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8월9일부터 사흘에 걸쳐 1회차 공매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임한 기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다. 국정농단 등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 하지 않자 지난 3월 검찰이 압류를 집행했다. 이 건물은 2008년 보존등기 된 단독주택으로 감정가는 31억6,554만원이다. 이날 유찰될 경우에는 최저가 10%를 저감하여 1주일마다 다시 입찰을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 주택을 매입했다. 당시 매매가은 28억원이다. 토지 면적은 406㎡, 지하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건물 총면적은 571㎡다.

 

ⓒ각 사

◆ 신세계, 명실공히 온오프통합 유통 강자 등극...점유율 '2위', 이커머스 지각 변동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국내 이커머스업계 2위 이베이코리아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인수가액은 3조4,000억원대다.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기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온라인으로 사업 구조 중심축 전환을 가시화한 만큼 향후 급성장세인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와의 연합을 통해 쿠팡과의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이베이 인수는 온라인이 아니라 유통판 전체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체결일은 다음주 이후 예정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내에서는 그룹 사업 구조가 온라인과 디지털로 180도 전환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에 달하면서 미래 사업 중심축은 온라인과 디지털로 대전환하게 된다.

◆ 24일부터 '코로나19' 내수 진작 '동행세일'...비대면 '온라인' 행사 강화, 할인율은?

정부 주도로 이달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엔 지난해 대비 지역 온라인몰 56개, 오프라인 유통업계 GS25·CU 등 편의점까지 행사 참여 주체가 더 확대됐다. 백화점과 아웃렛, 대형마트, 면세점, 슈퍼, 편의점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사는 최대 90% 할인 행사를 연다. 특히 백화점업계는 상생 행사와 함께 중소기업상품 기획전, 여름 패션 상품 등 시즌 오프 최대 50% 할인 행사 등을 마련했다. 대형마트는 시즌 상품과 캠핑 박람회,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여름 건강 식품 기획 행사, 최대 40% 농축수산물 할인전 등을 마련했다. 기업형 슈퍼와 편의점도 여름 시즌 최대 50% 할인 행사와 함께 인기 생필품 할인, N+1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면세점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이 최대 20% 할인한다. 비대면 이커머스업계 G마켓·11번가·쿠팡 등 28개 쇼핑몰 1270개 업체는 최대 70% 할인한다.

 

ⓒKBS뉴스화면 캡쳐

◆ 비씨카드·롯데카드, '스탁론' 430억 돌파…'빚투' 조장 우려

일부 카드사들이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 시장에 진출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12월 증권사 4곳(NH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과 판매 제휴를 맺고 스탁론을 출시했다. 해당 증권사 계좌 보유 고객에게 계좌평가금액의 최대 300%까지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최대 3억원까지(약정금리 연 4.49% 수준) 대출받을 수 있다. 이후 롯데카드도 올해 4월 연 2.89~6.49% 수준에 스탁론을 내놓으면서 시장에 진입했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스탁론’이 부각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차주 단위 DSR 규제까지 도입하는 상황에서 너무 손쉬운 사업에 치중하려는 꼼수로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 저축은행, 요구불예금 금리 인하…“자유입출금식, 자금운용 부담”

주요 저축은행이 요구불예금의 금리를 인하하고 볼륨조절에 나서고 있다. 시중에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초저금리가 장기화하자 시중은행 자금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입출금이 자유롭다 보니 고금리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유치할 유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올 1분기 기준 저축은행 상위 5곳(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의 요구불예금잔액은 총 3조9,8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928억원) 대비 91%(1조8,956억원)나 급증했다. 

문제는 자금운용에 대한 저축은행의 부담이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조건 없이 지급 해줘야하는 상품이다. 예치금액, 예치 기간, 입출금 등에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 대표적이다. 이런 이유로 SBI저축은행은 오는 7월 12일부터 2억원을 초과하는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잔액에 대해 금리를 연 0.2%(세전)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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