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 ⓒ한화건설
▲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 ⓒ한화건설

-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7월 청약 접수

- 1단지 이어 2차 단지 분양, 1,860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화건설은 부산 숙등역 역세권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본격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상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 규모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단지는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1차 단지가 분양 4일 만에 전가구 계약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이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3개 재건축(2-1,2,3)구역 시공사로 포레나 부산덕천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는 숙등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이 1정거장 거리다. 또 다시 1정거장 떨어진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인근 생활 및 교육 시설로는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 도보 통학이 용이하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인근에 녹지 시설과 체육·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및 금정산 ▲백양산 등이 위치한다.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설계는 남향을 위주로 배치하고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각 동별 1~7층 모든 세대에는 햇빛을 반사하여 실내조도를 높여주는 집광채광 루버가 설치되고 단지 내부 진입부터 동출입까지 편리한 주차시스템이 적용된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경과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세대구성원 모두 다른 주택 당첨 없음 등이다. 주택형이 전용면적 85㎡이하여서 1순위 당첨자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선정한다.

오는 7월 단지 분양일정은 ▲5일 특별공급 ▲6일 당해지역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14일 당첨자 발표 순이다. 계약은 같은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홍보관 관람이 가능하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평지·브랜드·대단지 아파트에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도 숙등역 역세권에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변모 중이어서 상당한 대기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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