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사회공헌] 한수원,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 네이밍 공모전’ 개최

- 방문형 복지차량인 '세탁차'와 '급식차' 이름 공모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의 방문형 복지차량인 세탁차와 급식차의 이름을 공모하는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오는 8월8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해진 복지차량의 이름으로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복지 수혜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은 방문형 복지차량인 세탁차와 급식차가 재난재해발생 지역과 복지취약마을로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필수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어디든지 찾아가는 세탁차와 급식차의 이름을 지어주세요’의 과제로 진행된다. 글자 수 제한 없이 세탁차와 급식차의 이름을 각각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사이트(http://naver.me/5tjtTfMs)로 접속해 작품명, 작품 설명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입해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자 발표는 오는 8월20일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수상자 1등 1명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0만원권, 2등 1명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3등 2명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 5천원권이 상품으로 시상된다. 또한 선착순 응모자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지원체계가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게 되었다”며 “복지취약지역 및 복지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