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김혜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 김혜련 서울시의원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조성 사업에 특별교부금 2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 등의 장애물 없이 길을 만들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다.

무장애숲길이 설치되는 '서리풀공원'은 반포동, 서초동 등 서초 중앙에 위치한 관내 주요 공원이다.

총 30억원(시 10억원, 특교 20억원)이 투입되는 무장애숲길은 이미 조성된 데크로드(동~서방향)와 연계하여, 남~북방향 등산로에 총 1.32km에 나무데크를 설치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이 준공되면 반포동 등 서초구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게 된다”며 “서리풀공원을 찾는 서초구민과 보행약자 편의성 제고는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친화적 녹지·휴식 공간 조성 사업 예산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정보사부지로 지역 연결성이 단절되었던 서리풀공원 내에서 서초구 최초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해왔고, 현재는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 1, 2단계가 설계 시행 중에 있어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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