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나이드. ⓒ팝엔터테인먼트
▲그린 나이드. ⓒ팝엔터테인먼트

- J. R. R. 톨킨이 해석한 아서왕 전설 속 이야기…8월 5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그린 나이트’가 오는 8월 5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시사회를 통해 해외에서 선 공개된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반지의 제왕’의 작가 J. R. R. 톨킨이 세상에 처음 소개한 중세시대 최고 걸작을 현대적으로 스크린에 옮긴 영화 ‘그린 나이트’는 아서왕 전설 속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명예를 건 목 베기 게임과 5개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해외 매체들은 “완벽에 가깝다. 마치 미술관에 간 듯한 놀라운 비주얼이며 도덕성과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 한 편의 뛰어난 작품으로 탄생한 놀라운 영화다”(HCA크리틱), “꿈같이 황홀하고 관능적이다. 아서왕 전설에 기대했던 모든 것을 구현했다”(스크린랜트), “잊을 수 없이 황홀하고, 매혹적인 여정을 그린 대단한 판타지 서사”(슬래시필름),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영원히 기억될 아서왕 전설의 새로운 탄생. 데브 파텔은 다시금 우리를 놀라게 한다”(로튼토마토), “로워리 감독이 아서왕 전설을 새롭고 창의적인 영화로 만들어냈다. 데브 파텔은 모든 각도에서 완벽한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여준다”(콜라이더)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콜라이더 캡처 이미지
ⓒ콜라이더 캡처 이미지

‘새벽의 황당한 저주’, ‘베이비 드라이브’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개봉하면 다시 보고 싶다. 아서왕의 전설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로 푹 빠져서 볼만하다”고 추천했다.

‘그린 나이트’는 ‘고스트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에는 ‘슬럼독 밀리어네어’, ‘라이언’의 데브 파텔, ‘더 킹: 헨리 5세’, ‘위대한 개츠비’의 조엘 에저튼, ‘더 위치’ 랄프 이네슨과 ‘대니쉬 걸’, ‘툼레이더’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홈랜드’ 사리타 초우드리,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에린 켈리먼, ‘왕좌의 게임’ 케이트 딕키, ‘미션 임파서블’ 숀 해리스, ‘덩케르크’ 배리 키오건 등이 작품에 참여해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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