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 원전 외 한강수계 댐∙양수발전소 등도 특별점검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해 한울원자력본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한울원자력본부에 찾았다. 정 사장은 방사선 비상 대응능력 제고와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부속의원 개소식에 참석한 후 계획예방정비중인 한울3∙4호기의 터빈룸 등 설비를 점검했다. 

정 사장은 “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과 관리, 정비에 힘쓰는 것은 물론, 해파리, 태풍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원전의 안전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1일 월성원자력본부 특별점검을 했다. 원전본부 외에도 한강수계 댐과 양수발전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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