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49편 시나리오 접수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3월 개최한 2021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49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으며 이 중 50편이 예심을 통과해 본심에서 대상 1편, 1등과 2등이 각 1편씩, 3등 2편, 4등 10편 등 총 15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임나무 작가의 ‘전업주부 양과장’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시절의 어려움과 영화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1,049편이라는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며 대상작에 대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발한 설정과 유쾌한 이야기로 남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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