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전경. ⓒ기아
▲서울 서초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전경. ⓒ기아

오픈 플랫폼커넥티드카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기아가 국내 최초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와 손을 잡는다.

기아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뛰어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에 모빌리티 분야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100억원을 투자해 협력하겠다고 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자동차 보험 서비스 등 자동차 생활(Car Life) 전반에서 협력 방안을 찾고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이번 협력으로 다각적 사업 시너지를 이끌어 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와 뱅크샐러드 로고. ⓒ기아
▲기아와 뱅크샐러드 로고.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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