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총 27개국 119편 상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온라인 기자회견을 10일 개최했다.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제 개최 방향 및 섹션 소개, 홍보대사 위촉식, ‘필름X젠더’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비공개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이숙경 프로그램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 개최 소감을 전하고, 개최 방향 및 올해 영화제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총 27개국, 119편의 상영작을 공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2년 차에 보다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할 것을 다짐하며 ‘돌보다, 돌아보다’라는 슬로건 하에 여성영화제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통의 장을 확산하는 기조를 담은 상영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집중’과 ‘확산’”이라며 “지난 23년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만들고 지켜온 핵심가치에 더 집중하고, 소통의 장을 더 확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