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판씨네마
▲코다. ⓒ판씨네마

- ‘물랑 루즈’, ‘로미오와 줄리엣’ 마리우스 드 브리스 음악 감독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다.

올여름 극장가를 매료시킬 뮤직 드라마 ‘코다’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37년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의 최고 상을 휩쓸고 앙상블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애플TV+와 역대 최고가인 2,500만 달러(한화 약 280억원)에 글로벌 판권 계약을 성사시키며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모두를 아우르는 올해의 영화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코다’는 ‘라라랜드’, ‘물랑 루즈’, ‘로미오와 줄리엣’ 등 최고의 음악 영화에 참여했던 천재 음악 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의 참여로 더욱 완성도 높은 뮤직 드라마로 탄생했다.

이 작품에서는 마빈 게이, 데이비드 보위, 조니 미첼 등 팝 역사를 바꾼 레전드 뮤지션들의 음악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환상적인 뮤직 케미를 선보인 ‘원 데이’의 에밀리아 존스, ‘싱 스트리트’의 퍼디아 월시-필로 같은 두 청인 배우뿐만 아니라 오스카 역사상 최연소, 최초의 농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말리 매트린과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상을 휩쓴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가 캐스팅되어 영화가 가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