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과 지난 7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가박스와 콘진원은 메가박스의 다각화된 채널을 활용하여 콘텐츠 유통 및 홍보를 지원하고, 우수 국산 콘텐츠 IP를 활용한 극장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 및 발굴에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메가박스는 콘진원의 ‘2021 IP 라이선싱 빌드업(엔터테인먼트형)’ 사업의 멘토로도 참여해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컨설팅, 콘텐츠·시제품 제작 및 홍보를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메가박스 IP를 활용해 MD 상품, 숏폼 콘텐츠 등의 다양한 라이선싱 과제를 제작하게 된다. 메가박스는 이와 관련하여 콜라보레이션 영상 제작과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2021 IP 라이선싱 빌드업(엔터테인먼트형)’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는 멀티플렉스 극장과 우수한 국산 콘텐츠 IP를 접목시켜 ‘공간 플랫폼’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서 메가박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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