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감독, 임윤아(사진 왼쪽부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보라 감독, 임윤아(사진 왼쪽부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제작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임윤아가 김보라 감독의 ‘벌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제작지원, 한국영화감독조합 후원으로 지난 7월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김보라 감독과 임윤아가 참여한 가운데 ‘벌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보라 감독은 “평소에 보던 방식이 아닌 다른 감각을 동원하여 영화를 체험하고 연출하는 경험이 무척 귀했다. 처음 하는 과정이라 서툴렀지만, 다음 영화들에서는 어떻게 해야 각자 다른 방식으로 보고 듣는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다”고 ‘벌새’로 처음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는 “평소에도 내레이션을 좋아하는데,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이라는 더욱 더 의미 있는 기회가 찾아와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벌새’의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벌새’ 배리어프리버전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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