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CJ CGV
▲귀문. ⓒCJ CGV

- 25일 개봉…ScreenX, 4DX 특수 포맷 관람 시 장점 드러나는 영화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귀문’이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온앤오프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배우 김강우, 김소혜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김강우는 귀사리 수련원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심령연구소 소장인 도진으로 완벽하게 몰입해 날카로운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의 모습은 냉철한 캐릭터 ‘도진’과는 반대되는 배우 김강우의 유쾌함을 담았다.

▲귀문. ⓒCJ CGV
▲귀문. ⓒCJ CGV

실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소혜는 “현장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챙겨줘서 감사했다. 난로 그 자체였다”라며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김강우의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호러 영상 공모전 리더 ‘혜영’역을 맡아 털털한 매력을 완성, 대학생 3인방의 활력 넘치는 케미를 배가시킨 김소혜는 모니터링을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해 신예 배우다운 열정을 엿보게 한다.

영화 ‘귀문’은 주피터필름의 호러 전문 레이블인 고스트픽처스와 CJ 4DPlex가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협업해 2D, Screen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별로 사전 설계, 촬영, 제작한 작품이다. 따라서 ScreenX, 4DX 특수 포맷 상영관에서 관람할 때 영화가 가지고 있는 오감을 자극하는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귀문’은 치밀한 서사보다는 미스터리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겪게 되는 영화적 공포 체험에 방점을 찍은 작품이다.

▲귀문. ⓒCJ CGV
▲귀문.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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