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사랑 로맨스, 귀신 퇴치 코미디, 밀당 로맨스 등 다양한 테마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장가를 찾는 커플들을 위한 신작 데이트 무비를 소개한다.

ⓒ찬란
ⓒ찬란

◆ ‘여름날 우리’

먼저 지난 25일 개봉한 ‘여름날 우리’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열일곱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빠져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 영화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허광한이 우연 역의 저우 샤오치로, 장약남이 승희 역의 요우 용츠로 분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허광한과 장약남의 빛나는 첫사랑 케미스트리, 원작에서 입증된 공감 가는 현실 연애 스토리 그리고 어느 부분이 원작과 동일하고 다른지 살펴보며 감상하는 재미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인디스토리
ⓒ인디스토리

◆ ‘쇼미더고스트’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가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에 맞서 귀신 퇴치에 나서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에서 ‘청춘시대’, ‘학교기담-응보’ 등에서 연기를 선보인 한승연이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취준생 캐릭터로 변신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김현목, 홍승범 등 매력만점 배우들이 함께 한다.

팍팍한 현실을 위트 있게 헤쳐 나가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이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월세, 위치, 풀옵션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드림하우스에 눌러 앉기 위해 집에 든 귀신을 셀프 퇴마를 통해 쫓기로 결심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았다. 9월 9일 개봉.

ⓒ씨네소파
ⓒ씨네소파

◆ ‘영화의 거리’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다. 헤어진 연인이 일로 만난 사이가 되면서 펼쳐지는 쎄한 밀당 로맨스를 담은 ‘영화의 거리’는 커플 관객들뿐만 아니라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리얼 이불킥 시추에이션을 담고 있어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당당하고 유쾌한 매력의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으로 장편 데뷔를 한 한선화와 다정한 츤데레 영화 감독 도영 역을 맡은 이완의 럽케이션 케미, 광안대교,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까지 특별한 볼거리로 커플 관객들을 스크린 힐링 여행으로 초대한다. 9월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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