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너의 이름은.’ X '날씨의 아이'...9월 9일 4K 재개봉

- 더욱 선명하게 다시 만나는 잊지 못할 감동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국내 관객 373만명을 동원한 화제작 '너의 이름은.'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날씨의 아이'가 오는 9월 9일, 4K UHD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4K 전용관에서 4K 화질로 정식 개봉하여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날씨의 아이' 4K UHD 버전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이후 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너의 이름은.' 4K UHD 버전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너의 이름은.' 4K UHD 버전 포스터는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의 모습과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정교한 배경 묘사가 돋보이는 하늘 위로 ‘4K ULTRA HD’ 라는 문구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준다.

한편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4K UHD 극장 개봉에 앞서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언어의 정원', '초속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도 오는 9월 2일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스페셜 패키지 굿즈도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