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환 KT AI/DX 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이 KT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전자문서DX 원팀' 활동 관련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KT
▲임채환 KT AI/DX 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이 KT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전자문서DX 원팀' 활동 관련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KT

- KT 전자문서DX 원팀에 14개 기업 참여…연간 탄소배출 1,300t 절감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가 전자문서 사업에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미래 전자문서 사업 시장 선점에 나선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ESG 경영 강화 및 전자문서법 개정 환경에 맞춰 전자문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전자문서 전문기업들과 ‘전자문서DX 원팀’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자문서DX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넷케이티아이, 케이원정보통신, 스테이지5 등 총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계속해서 참여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디지코의 역량을 살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생성·보관·유통·응용의 전자문서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한다. KT는 이를 전자문서DX 원팀 참여기업에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각 기업의 보유 역량과 관심 분야에 대해 고객 최적화 된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한다.

전자문서DX 원팀은 연간 생산되는 45억장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이를 달성하면 1,296억톤 규모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120ha 규모의 땅에 30년된 소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임채환 KT AI/DX 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전자문서DX 원팀을 시작으로 KT와 협력기업들은 전자문서 시장의 활성화와 성장을 이끌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전자문서 플랫폼을 활용해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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