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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문화] 칸영화제 수상작 ‘바쿠라우’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 공개

기사승인 2021.09.02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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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라우. ⓒ영화사 진진

- 다채로운 장르 결합으로 빚어낸 21세기 뉴타입 장르물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2일 개봉 영화 ‘바쿠라우’가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바쿠라우’는 미지의 마을 ‘바쿠라우’의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이후 마을에 벌어지기 시작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은 영화다.

먼저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그 자체의 독창적 스타일로 주목받은 영화 ‘바쿠라우’는 쿠엔틴 타란티노, 자비에 돌란 등 세계적 감독들을 모두 제치고 그 해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 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제52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최우수 판타스틱상을 포함한 세 개의 상을 수상하였고, 제37회 뮌헨국제영화제에서 외국영화상, 제85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외국영화상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아울러 뉴욕타임스, BBC, 가디언 등 세계적 매체가 선정한 2020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고정관념을 깨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도 특징이다. 가상의 마을 ‘바쿠라우’를 억압해오는 외부 권력과 주민들 간의 대립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하는데, 착한 사람들이 당하기만 하던 전통적 설정에서 벗어나 마을 안과 밖의 팽팽한 대립을 치밀하게 쫓으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바쿠라우’는 이처럼 기존 강자와 약자, 피해자와 가해자의 역할을 전복시킴으로써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실제로 공동 연출을 맡은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줄리아누 도르넬리스 감독은 ‘왜 보통의 사람들이 폭력적인 영화는 없는 것일까?’라는 질문에서 ‘바쿠라우’가 시작되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바쿠라우. ⓒ영화사 진진

특히, 영화는 브라질 북동부의 대표적 빈민 지역이자 저항 정신을 대표하는 ‘세르타오’를 촬영지로 설정하고 실제 주민들을 캐스팅함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투쟁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여기에 브라질 영화 속 전통적 마초 캐릭터를 표방하는 영웅 룽가와 마을의 대모 도밍가스같은 독특한 캐릭터를 곳곳에 배치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끝으로 ‘바쿠라우’는 정의가 불가한 21세기형 뉴타입 장르물이라는 특징을 가진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각 단계별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의 초반부에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모습을 띠는 한편, 이국적이고 황량한 대지를 배경으로 널브러진 시체를 비추며 한 편의 서부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내뿜는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폭발적인 슬래셔 무비로 변모하며 종잡을 수 없는 전개를 펼친다. 영화 속에서 시종일관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 변주는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며 독창성과 함께 더욱 심화된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또한, ‘바쿠라우’는 단순히 장르적 쾌감을 추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거침없는 묘사를 통해 서구 사회의 폭력성을 고발하며 기존의 장르물과는 전혀 다른 결을 취한다.

이렇듯 ‘바쿠라우’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화끈한 캐릭터와 전개로 통쾌한 전율과 함께 뉴타입 장르물의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우진 기자 site2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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