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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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DGB BANK'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2018년 현지 대출 전문은행(2009년 설립 SB)을 인수한 후 이뤄졌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진출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대출 전문은행에서 상업은행(CB)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 캄보디아 중앙은행(NBC)로부터 상업은행 전산시스템(코어뱅킹) 최종 사용 승인을 받은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은 이후 상업은행 영업 준비를 진행해왔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80명의 직원을 보유한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은 상업은행 공식 출범으로 대출에 국한된 업무를 확장해 수신, 여신, 외환 등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편의 제고를 높인다.

특히 고객 서비스 강화, 업무 생산성 향상을 통해 DGB대구은행의 안정적인 해외 수익 창출 및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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