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분양동향] 전국 3,433가구 청약…“대구 분양 많아”

- 전국 11곳 청약 접수…서울 67가구 분양

- 견본주택 오픈 7곳, 당첨자 발표 9곳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9월 둘째 주(6일~12일)에는 전국 11곳 3,433가구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433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대구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이 활발한 모습이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본리동 ‘달서 SK VIEW’ ▲중구 태평동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차’ ▲북구 칠성동 ‘대구역자이 더 스타’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6일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5블록 1롯트에 오피스텔 ‘풍무역 파크 트루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8㎡, 총 215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가깝고 서울 김포공항역과 두 정거장 거리다.

7일 SK에코플랜트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 일원에 ‘달서 SK VIEW’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 2호선 용산역, 죽전역이 가깝고 ▲달벌대로 ▲와룡로 ▲남대구IC 등 주요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평촌 엘프라우드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시티오씨엘 4단지 4곳이 오픈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짓는 '평촌 엘프라우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59㎡ 68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23~72㎡, 총 222가구(아파트 168가구, 오피스텔 54실)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공급된다.

SM우방산업은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 일대에 짓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 77㎡~108㎡,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