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라이크콘텐츠
▲아임 유어 맨. ⓒ라이크콘텐츠

- 자연 풍경 속 ‘알마’ X ‘톰’ 로맨스 모먼트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마리아 슈라더 감독의 영화 ‘아임 유어 맨’이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랑에 무관심한 ‘알마’가 그녀의 완벽한 파트너로 설계된 휴머노이드 로봇 ‘톰’과의 3주간의 동거라는 특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알고리즘 로맨스 ‘아임 유어 맨’은 ‘미녀와 야수’의 영국 배우 댄 스티븐스와 독일 대표 배우 마렌 에거트가 주연을 맡았다. 마렌 에거트는 이 작품을 통해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

ⓒ라이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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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어 시선을 붙잡는다.

첫 번째 포스터는 풀밭 위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톰’과 ‘알마’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누워 ‘톰’을 지그시 바라보는 ‘알마’의 모습과 카피 “당신에게도 꿈의 파트너가 있나요?”가 어우러져 과연 ‘알마’의 취향에 맞춰 설계된 휴머노이드 로봇 ‘톰’이 ‘알마’가 바라던 꿈의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해맑은 미소를 띠고 녹음이 우거진 목가적 풍경의 풀밭 위를 달리는 ‘알마’와 ‘톰’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놀랍도록 감성적인 펀치!’(AWFJ Women on Film)라는 리뷰가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만들어낼 따뜻한 감성을 기대케 한다.

‘아임 유어 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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