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우 온더보더 부사장(사진 왼쪽)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상무)이 8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유상우 온더보더 부사장(사진 왼쪽)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상무)이 8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자동화 매장 위한 예약·주문·서빙·결제 통합 서비스 구현 협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서빙로봇 상용화를 통한 자동화 매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KT와 온더보더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서빙로봇 도입, AI컨택센터(AICC)를 통한 예약 관리, 스마트로를 통한 편리한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매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자동화 매장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역량으로 매장 내 기가급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예약·주문·서빙·결제 서비스 등 통합 시스템 도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로 온더보더는 매장에 AI 서빙로봇을 도입한다. 온더보더 광화문점, 영등포점, 여의도점, 대전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 전국 12개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Food Technology)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AI 서빙로봇뿐만 아니라 AICC,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외식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동화 매장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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