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운명의 적 사핀 영상 캡처 이미지. ⓒ유니버설 픽쳐스
▲'007 노 타임 투 다이' 운명의 적 사핀 영상 캡처 이미지. ⓒ유니버설 픽쳐스

- 29일 개봉…캐리 후쿠나가 감독 “샤핀, 두려운 존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이자 베일에 감춰진 사핀(라미 말렉)을 소개하는 ‘운명의 적 사핀’ 영상을 공개했다.

‘사핀’의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현란한 화면과 함께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 존재감의 사핀(라미 말렉)은 물론, 그와 대적하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와 노미(라샤나 린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은 사핀과 연결된 남다른 비밀을 지니고 있는 듯한 모습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사핀의 목표와 강한 의지가 그를 더욱 두려운 존재로 만든다”고 전했다.

사핀 역의 라미 말렉은 2018년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와 TV 시리즈 ‘미스터 로봇’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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