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 코로나19로 자금난 겪는 중소 협력사 지원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동부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약 88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여 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협력사의 재무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협력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상여금 등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협력사 경영컨설팅 및 상호협력교육 지원 등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하도급 계약 인지세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하도급 대급을 100% 현금 지급 하는 등 재무적 측면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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