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대보건설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대보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최근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제주도 제주시 일도이동 377-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3개동, 총 1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4가구 ▲69㎡(A) 10가구 ▲84㎡(B) 22가구, 오피스텔 ▲49㎡ 30실 등이다. 공사기간은 약 27개월이다.

사업지는 제주국제공항과 직선거리 3.2km, 제주시청과 1.2km에 있다.

또 인화초, 동광초, 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 제주여상고, 제주학생문화원 등이 인근에 있다.

한편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1군(등급) 건설사로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총 237가구 규모의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 가구의 시공실적을 보유한 자사는 지난해 완공한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을 비롯해 제주삼화지구, 서귀포 혁신도시의 아파트를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제아파트를 제주도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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