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팩토리, ICT 멀티플렉스로써 독창적 아이덴티티·혁신성 호평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인 ‘T팩토리’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등 2개 상품·서비스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우수 디자인 어워드(IDEA)’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개최된 IDEA는 레드닷, iF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편리성,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T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문이 열리는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ICT’ 기반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새로운 개념의 ICT 멀티플렉스로서 갖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 점, ICT복합 문화 체험 공간의 브랜드 가치를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볼드한 로고타입에 화살표를 결합한 디자인을 통해 T다이렉트샵의 브랜드가 휴대폰 구입, 서비스 개통, 배송 등 고객이 경험하는 구매 여정에서 직관적이고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예희강 SK텔레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SK텔레콤만의 철학인 담긴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는데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