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동부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7일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비엔티안시에 있는 메콩강변에 약 8㎞ 길이의 제방을 축조, 호안을 정비하고 강변 공원과 도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비는 약 518억원이다.

동부건설이 주관사가 돼 금호건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사는 착공 후 4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홍수 피해 및 제방 침식 위험을 방지하고 비엔티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자금으로 수행되는 공사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라오스는 앞으로 경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외국인의 투자환경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면서 “자사는 앞으로 라오스의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라오스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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