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주 분양동향] 전국 7,057가구 청약…수도권 공급 ‘풍성’

- 전국 14곳 청약접수…서울 물량 593가구

- 견본주택 오픈 3곳, 당첨자 발표 16곳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9월 다섯째 주(27일~30일)에는 전국 전국 14곳에서 총 7,057가구의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5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공공분양 포함·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 분양 성수기가 돌입하면서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28일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95-28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4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 규모다.

29일 SM우방산업은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 일대에 공급하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 77~108㎡ 총 2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29일(1곳)과 30일(2곳)에 개관한다.

30일 금호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민간 임대 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신경주역세권 2블록에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45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 11곳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