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의 20만㎥급 LNG운반선. ⓒHD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의 20만㎥급 LNG운반선. ⓒHD한국조선해양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운반선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주금액은 6,749억원이다.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3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2척, 70억9,000만달러(약 9조2,092억원)를 수주했다. 연간 목표 157억4,000만달러(약 20조4,446억원)의 4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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